이번 행사는 기자단이 직접 생태도시인 서천을 돌아보며, 해양생태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관심 및 인식을 제고시키고 가을여행 시즌에 앞서 서천군 일대를 알리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에서 다양한 해양생물과 생태에 대한 체험교육, 송림수목원, 스카이워크 등을 둘러보고, 김상진 관장을 포함한 자원관 연구원들과 함께하는 멘토와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멘토와의 시간에서는 기자단 학생들이 해양과학이라는 공통된 학문을 배우고 있는 재학생들이기 때문에 멘토들이 들려주는 해양생물 분야 진로 이야기, 현장의 목소리 등 멘토와 멘티가 되어 다양한 이야기 보따리가 풀어졌다.
또한 문헌서원 팸투어와 유생체험, 다례교육, 그리고 해양생태 탐방을 위한 갯벌 체험도 가졌다.
김상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대학생 기자단을 통해 생태도시 서천의 매력적인 관광지가 전국에 알려져 가을여행을 앞둔 국내외 수많은 관광객이 서천을 찾아주길 바란다”면서 “서천 광광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씨큐리움을 찾는 분들이 다시 찾고 싶은 자원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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