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기념회에는 이준식 부총리를 비롯한 교육부 및 교육청 관계자, 우수 책쓰기 동아리(25팀) 소속 학생 및 지도교사, 출판사 및 언론사 등 2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교육부가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책쓰기 동아리’ 운영의 일환으로, 2015년에 운영된 211팀의 학생 책쓰기 동아리 중에서 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25팀 학생들의 책 출판을 기념하고, 운영사례를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올해 출판된 책은 대전 교촌초등학교 책머리 동아리의 ‘우리는 예쁘다’를 포함한 초등학생 저자 책 5권, 제주 무릉중학교 무릉선비 동아리의 ‘십대로 산다는 건’을 포함한 중학생 저자 책 7권, 광주석산고등학교 위버맨쉬 동아리의 ‘EMERGENCY’를 포함한 고등학생 저자 책 15권 등 총 27권이다.
이준식 부총리는 축사에서 “책쓰기 동아리 활동을 하며 함께 생각을 키우고 책을 완성해 가는 과정 속에서 인문학적 상상력 뿐 아니라 협력과 배려를 배우는 바른 인성도 함께 키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전국 학생저자 책 출판기념회를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책에서 꿈을 찾고 희망을 발견하길 함께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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