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와 욱일기를 합성한 그림을 올린 여성우월주의 사이트 워마드 회원에 대해 검찰이 수사를 시작했다.
서울동부지검은 지난달 워마드에 게시된 그림이 국가를 모독했다는 익명의 제보를 받고, 형사3부에 배당해 수사한다고 전했다.
검찰 관계자는 “구체적 수사 진행 계획에 대해 말할 단계는 아니”라며 “통상적 절차에 따라 수사하겠다”고 전했다.
워마드는 지난 1월 사이트 메갈리아에서 분파돼 포털사이트 다음에 개설된 비공개 카페로 여성만 가입이 가능한 곳이다.
[출처=MBN 뉴스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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