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앞으로 최대 6년간 12억원의 지원금을 받아 ‘사회·공공적 기억에 대한 아카이빙 및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반 요소 개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 과제는 공공적 증거나 기억을 기록해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를 공유할 수 있는 관리 도구를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전북대는 시대성과 사회성을 포함한 기록의 유형과 속성, 시대적 배경 등에 기반을 둔 기록물을 보전·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대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사회 기록물의 수집, 관리, 개발, 공유 시스템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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