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BOF ‘원아시아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각 공연별 라인업 공개와 더불어 티켓 사이트를 오픈한 것이다.
‘BOF‘는 부산이 가지고 있는 문화관광 인프라와 한류콘텐츠 및 아시아문화가 만나는 축제로 아시아와 세계의 젊은이들이 만나 K팝, K푸드, K뷰티 등 K컬처를 한 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이다.
다음 달 1일부터 23일까지 아시아드주경기장, 벡스코 등 부산 일원에서 열린다.
먼저 BOF의 포문을 여는 개막공연 티켓은 5일에 오픈한다.
‘원아시아개막공연’은 다음 달 1일 오후 5시 20분에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는데 싸이, 소녀시대, 씨엔블루, 인피니트, 블락비, 방탄소년단, B1A4, 에이핑크, 걸스데이, B.A.P, 티아라, 아이오아이, 린 등 화려한 출연진이 역대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친다.
여기에 탤런트 이다해,‘코리안특급‘ 박찬호,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등 스페셜 게스트까지 가세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 ‘K-POP 콘서트-3Stage’는 6일에 티켓을 오픈한다.
‘K-POP 콘서트-3Stage’에는 세븐, 김규종(SS301), 유키스, 거미, 황치열, 린이, 티아라, DIA가 각각 출연해 한류스타의 매력적인 진면목을 보여준다.
공연뿐만 아니라 한류, 뷰티, 푸드 등 전시 및 체험존과 넌버벌 퍼포먼스인 ‘페인터즈 히어로’‘몽키댄스’도 8일에 티켓을 오픈한다.
‘한류스타&뷰티전’은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VR(가상현실)을 이용해 2MP, 원더걸스, 갓세븐 등 JYP 소속 가수들의 최첨단 한류콘서트와 대한민국 최고 여성스타들의 뷰티노하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테이스트 부산‘은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연복, 최현석, 오세득, 홍신애, 안현민, 신동민 등 내로라하는 스타셰프들이 총출동해 현장에서 직접 음식을 요리해 선보이는 쿠킹쇼 등을 갖는다.
‘페인터즈 히어로’는 코믹 드로잉쇼로 잘 알려진 작품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부산의 상징인 광안대교를 어떻게 그려낼지 주목되고 있으며, ‘몽키 댄스’는 부산 공연단체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한 ‘Made in Busan’ 작품으로 원숭이와 인간의 교감을 다룬 아카펠라 공연이다.
다음 달 18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특집 공연인 SBS MTV 음악방송 ‘더쇼’도 마련돼 있다.
빅스, 여자친구, 아이오아이, 달샤벳, 갓세븐 등이 출연해 성대한 퍼포먼스를 벌일 예정이다.
‘더쇼 K-POP 슈퍼콘서트‘는 9일에 티켓을 오픈한다.
BOF의 모든 티켓은 매 오픈일 오후 8시부터 하나투어·하나티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류스타 팬미팅과 폐막행사 ‘원아시아드림콘서트’는 추후 라인업과 티켓오픈 일시를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BOF는 음악쇼, 예능, 요리쇼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나고 오감으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음악쇼의 현장 관람, 인기 예능프로그램 체험 등 페스티벌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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