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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37개 학원 허위·과장광고 등으로 행정제재 받아

서울시교육청, 미술·직업·공모원학원 등 37곳 적발

서울 시내 37개 학원들이 허위·과장광고와 편법운영으로 행정처분을 받았다.

서울시교육청은 12일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 학원들의 홈페이지를 모니터링해 허위·과장 광고가 의심되는 학원들을 추린 뒤 교육부가 서울시교육청에 통보하는 방식으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재를 받은 학원들은 주로 입시 미술학원, 직업기술학원, 공무원준비학원 등이었다.

허위·과장광고와 시설 무단변경을 하고 강사의 인적사항을 허위로 게시한 동작구의 A 고시학원은 14일의 교습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나머지 학원은 법률 위반 정도에 따라 벌점과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김민형기자 kmh2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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