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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그룹 창업 37주년 기념식…최평규 회장 "정면돌파 하자"

S&T 대상 시상식·해안 누리 국토대장정도

임직원과 가족 900여 명 참석

S&T그룹은 10일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임직원과 가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37주년 기념식’을 열고 ‘39차 S&T 해안 누리 국토대장정’을 했다./사진제공=S&T모티브




S&T그룹은 지난 10일 오전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임직원과 가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한 가운데 ‘창업 37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최평규 S&T그룹 회장은 기념사에서 “어떤 고난이 있더라도 불신과 혼돈의 방산환경을 극복하고 독보적인 방산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라며 “위기에 정면으로 맞서 돌파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제 7회 S&T 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S&T 대상은 회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수상되는 S&T그룹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관리혁신 부문상에는 고연비 고부가가치 자동차부품 기술개발과 지속적인 생산혁신 및 신규수주를 통한 매출확대 등으로 회사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형철 S&T모티브 전무이사가 선정됐다.

경영혁신 부문상은 투명한 재무구조 구축 및 철저한 자산관리 등으로 경영혁신을 선도한 장성호 S&T중공업 이사에게 수여됐다.

기술혁신 부문상은 대규모 글로벌 신규수주 및 각종 프로젝트 기술개발 및 공정개선 등 기술혁신을 선도한 정동준 S&TC 부장에게 수여됐다.

참석자들은 기념식 행사 후 오륙도 해맞이공원~이기대∼용호부두∼광안리해수욕장∼ 광안리 수변공원까지 12km 구간에서 ‘39차 S&T 해안 누리 국토대장정’을 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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