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목항에서 안면읍 쪽으로 가던 오토바이가 굽은 길에서 핸들을 틀지 못해 맞은편 가드레일과 충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이 사고로 머리를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팔 골절상을 입었다.
경찰은 동승인인 B씨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태안=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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