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55억원을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부산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는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오는 2018년 4월까지 사업에 필요한 예산과 운영비를 지원하고 이후부터는 부산시가 예산을 확보해 계속 운영한다. 센터는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원룸형 자립체험관 22개실, 상담실,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일상생활 훈련과 자격취득 및 취업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센터 퇴소 후에도 개인별 사례 관리 등 통합 자립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부산시 보호아동은 3,417명이며 지난해 말 기준 퇴소아동은 274명이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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