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유재석이 예원에 미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신천종홍예’ 특집으로 꾸며져 신지, 천명훈, 김종민, 홍진영, 예원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그 일’ 이후 ‘본의 아니게 미안하게 됐다’는 말을 예원에게 한 적이 있다”며 “나는 ‘토토가’에서 농담으로 한 말이 있었는데 ‘거짓말 하지 마’라는 말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유재석은 “사실 그 때 나는 예원의 캐릭터를 만들어주려고 한 말이었는데 예원의 사건 이후에 내가 예견을 했다는 기사가 많이 나오더라”라며 “본의 아니게 예원에게 너무 미안했다”고 사과를 건넸다.
하지만 유재석은 “논란이 계속되다보니 내가 진짜 예언을 한 건가 싶기도 했다”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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