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은 오는 14일 은행연합회관에서 정의화 전 국회의장을 초청해 ‘제4회 KU 노사정포럼’을 연다. 정 전 의장은 ‘선진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KU 노사정포럼은 고려대 노동대학원이 배출한 2,500여명의 교우들이 회원이다. 노동계를 비롯해 정관계, 재계, 언론계 등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엄선된 인사들을 초청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한다.
조대엽(사진) 고려대 노동대학원장은 “KU 노사정포럼은 노동대학원의 누적된 역량으로 포럼의 회원들이 시대와 마주하며 세상의 걱정을 앞당겨 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협력과 포용의 시대를 여는 새로운 사회발전의 패러다임과 그로부터 변화될 미래의 새로운 비전에 대해 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형기자 kmh2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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