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쉬안유(孔鉉佑)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는 이날 오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김형진 외교부 차관보와의 협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외교부는 “쿵 부장조리는 최근 불법조업으로 발생한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며 “중국 정부는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한중 양국은 재발방지 대책을 포함한 서해 조업질서 확립을 위해 한중어업문제협력회의 등 관련 협상 채널을 통해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