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권을 차지하기 위해 거침없는 비방전을 벌여온 힐러리 클린턴(왼쪽) 민주당 대선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20일(현지시간) 뉴욕 월도프아스토리아호텔에서 열린 ‘앨프리드스미스 메모리얼재단’의 자선행사에서 모처럼 악수를 나누며 짧은 ‘휴전’을 맞았다. 전날 3차 TV토론에서 격전을 벌인 지 하루 만에 저녁 식사를 함께한 두 후보는 이날 만찬행사에서 편안한 대화를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뉴욕=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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