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1일 오후 7시9분께 서울 종로구 구기동 사찰 인근에 멧돼지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서 1마리를 사살했다.
또 같은날 오후 7시10분께에는 은평구 녹번동에서 멧돼지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엽사가 출동했지만 사라져버려 포획에는 실패했다.
최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서울 도심에서 잇따른 멧돼지 출몰로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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