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24일 박근혜 대통령의 개헌 제안과 관련, “개헌은 제7공화국을 열기 위한 필요조건 중 하나”라고 밝혔다.
손학규 전 대표는 이날 입장발표문에서 “명운이 다한 6공화국을 바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서는 권력구조를 포함한 정치패러다임을 근본부터 바꿔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전 대표는 “이것이 내가 말하는 새판짜기”라면서 “‘정치 새판짜기’가 선행돼야 경제의 새판짜기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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