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은 한진해운 등 해운기업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용품산업에 대한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선용품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의 중간점검을 통해 효과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먼저 이오 한국선급 박사가 ‘글로벌 해운동향과 산업전망’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해운시황의 현주소와 함께 선용품·선박수리 등 산업별 전망과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이재원 부산테크노파크 팀장이 ‘부산항 선용품산업 생태계 현황과 성장’을 주제로 부산의 산업실태와 앞으로의 성장을 위해 요구되는 구체적인 사업, 기업 자구노력방안 등을 제시한다.
또 부산시·부산테크노파크 등이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우수기업 인증과 공동브랜드 개발’‘선용품 정보관리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임창무 한국선급 수석과 김창관 에스유지 대표가 각각 발표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선급, 부산디자인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정기적인 정책발표회를 열고 선용품·선박수리·선박관리 등 해운항만부문 뿌리산업의 효과적인 육성 전략을 모색할 방침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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