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굿네이버스의 양진옥(45·사진) 회장이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주는 ‘2016 여성 1호상’을 받았다고 굿네이버스가 28일 밝혔다.
여성 1호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최초로 해당 일을 맡은 여성의 공적을 인정해 주는 상이다.
여협은 “양 회장은 우리 사회의 기부문화 의식과 아동을 위한 교육복지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가 높다”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양 회장은 “직원들과 함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갖춰 아동 권리 증진과 보호에 힘쓰는 대한민국 대표 NGO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양 회장은 지난 1995년 굿네이버스 공채 1기로 입사해 올해 7월 굿네이버스 회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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