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총 33명의 상임고문 가운데 김수한 박희태 상임고문 등 8명만 참석하는 등 상당수가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동에서는 상임고문들이 국정 수습책을 개진했고, 박 대통령은 고문들의 발언을 일일이 적어가면서 진지하게 경청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고문들은 10%대로 떨어진 대통령 지지율과 여론 악화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민심 회복을 위해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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