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대양주 종합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총 27건의 수출 상담을 거쳐 240만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천공용 해머, 유아용품, 스트레이너·필터하우징, 산업시험기 등을 만드는 지역 중소기업 4곳이 참여해 지난달 16일부터 21일까지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를 찾았다. 이 가운데 유아용품 제조로 최근 창업한 니나노커머스는 아기용 침대, 담요, 베게 제품을 주로 상담하며 지역에서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호주 시장은 제조업 기반이 취약하고 1차 산업과 서비스업이 경제를 이끌고 있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