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는 신용보증기금, 우리은행과 협업을 통해 연구원이 추천한 유망 ICT기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TRI는 현재 창업기업, 동문기업, 출자회사 등 ICT 융·복합기술 분야와 관련된 1,000여개의 패밀리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기업에 대해 신용보증기금, 우리은행과 함께 협약보증을 통한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에 대해 보증료 0.2%p 감면, 보증비율 또한 90%까지 확대하는 등 보증지원에 적극 나선다.
우리은행도 기업이 신용보증기금에 납부할 보증료 중 일부(연간 0.2%p)를 3년간 지원하며, 기업별 여신금리를 최대 1.0%p까지 우대해 금융비용을 절감토록 지원한다.
배문식 ETRI 사업화본부장은 “ETRI 패밀리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적극적인 기술사업화를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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