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고는 오전 6시께 런던 남쪽의 크로이돈에서 객차 2량의 트램이 전복되면서 일어났다.
사망자 수는 5명이지만, 병원으로 옮겨진 51명의 부상자들 중에는 중상자들도 포함돼 있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사디크 칸 런던시장은 밝혔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교통경찰은 트램 운전자를 체포해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BC 방송에 따르면 사고 발생 현장은 최고시속 25km로 제한된 구간이다.
/신경립기자 kls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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