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생활과 야구는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닮았습니다. 협력하면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국방부는 이승엽(삼성) 프로야구 선수와의 인터뷰를 장병 인성교육 영상 콘텐츠로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선수는 인터뷰에서 “군 생활과 야구는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닮았다”면서 “야구처럼 서로 도와주면서 군 생활을 하게 되면 야구에서 팀이 강해지듯 병영생활도 더 강해질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 선수는 이 외에 투수로 선수생활을 시작했지만 타자로 전향한 사연과 메이저리거를 꿈꿨으나 일본행을 선택한 배경, 일본에서 부진에 빠졌지만 포기하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해 소개했다.
국방부는 장병들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유명인의 인터뷰를 10분 내외의 인성교육 자료로 제작하고 있다./권홍우기자 hongw@sedaily.co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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