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출신 언론인의 모임인 성언회는 ‘2016 자랑스러운 성균언론인상’ 수상자로 언론 부문에 남궁덕 이데일리 편집국장과 오기현 SBS 선임PD를, 대외 부문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김해성 ㈜이마트 대표이사 부회장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성언회는 “남궁덕 편집국장과 오기현 선임PD는 그동안 바른 언론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고 윤종규 회장과 김해성 대표이사 부회장은 모교 발전과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해 성균언론인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7시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조병두홀에서 ‘2016 성언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와 함께 열린다. 성언회는 중앙 일간지 30여개사와 10개 방송사 등에서 근무하는 성균관대 출신 언론인의 모임으로 지난 1995년 창립됐으며 400여명이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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