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北 김정은 화력 타격 연습 자리서 "남조선 모두 쓸어버려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연합뉴스




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1일 대규모 화력 타격 연습을 하며 “남조선을 모두 쓸어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일 “북한이 1일 김정은이 참관한 가운데 원산 지역 해안에서 대규모 화력 타격 연습을 했다”며 “우리 군은 북한군의 우리 영토에 대한 타격 위협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합참은 “만약 적이 도발할 경우 우리 군의 강력하고 단호한 응징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엄중히 경고했다.

또한 합참은 “김정은은 11월부터 서북도서를 비롯해 8회에 걸쳐 군부대를 방문했으며, 특히 어제 화력 타격 연습 때 우리 ‘서북도서와 수도권을 쓸어버리겠다’고 운운하는 등 군사적 도발 위협과 긴장을 지속적으로 고조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날 김 위원장은 “첫 타격에 남조선 것들의 대응 의지를 완전히 꺾어놓고 그래도 단말마적으로 발악하는 놈들이 있다면 아우성칠 놈, 비명 지를 놈도 없이 모조리 쓸어버려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북한, # 김정은, # 도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