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N암로는 유럽지역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싱가포르와 홍콩, 두바이에서 전개해 온 프라이빗뱅킹 자산을 리히텐슈타인 소재 LGT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 보도했다. 아시아와 중동지역은 ABN암로의 프라이빗뱅킹 사업 가운데 10%를 차지한다.
회사 측은 성명을 통해 “전략적 검토를 거쳐 북서유럽 짖역의 프라이빗 뱅킹 활동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신경립기자 kls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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