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방배6구역 재건축조합은 10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대림산업을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했다. 투표에 참석한 449명 중 대림산업은 347표(77.3%)를 득표했다. 대림산업은 자사 프리미엄 브랜드 ‘아크로(ACRO)’ 단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방배6구역은 서초구 방배동 818-14번지 일대의 재건축 사업구역이다. 총 6만3,197.9㎡ 면적에 지하 3층∼지상 21층 16개동, 1,111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예상 사업비는 약 2,700억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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