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해마다 6월15일을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3일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 차원에서 “6월15일을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신규 지정, 운영해 국민인식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회부총리는 “지난 10년간 노인학대 신고는 약 3.4배, 학대로 판정된 사례는 2배가량 늘었다”며 “노인학대 예방 및 조기 개입을 강화하기 위해 제도 개선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