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총동문회(회장 김영찬)는 ‘2016 자랑스러운 홍익인상’ 수상자로 윤기수 세아베스틸 대표이사(경영부문), 곽희수 이뎀도시건축 대표(문화예술부문) , 이명수 치유공간 이웃 대표(사회봉사부문)를 선정했다. 윤 대표는 세계적인 특수강 기술력을 확보해 국내 산업발전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곽 대표는 자연의 흐름을 이해한 ‘한국형 휴식’을 담은 건축적 가치를 새롭게 제시했다. 이 대표는 세월호 유가족 심리치유센터인 ‘치유공간 이웃’을 설립하는 등 사회적 재난의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심리 치유를 위해 봉사하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16일 오후6시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되는 홍익대 총동문 신년회와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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