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주재 몽골영사관이 18일 해운대 도시철도 2호선 장산역 인근 해천빌딩 5층으로 확장 이전했다. 지난해 2월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에 문을 연 몽골영사관은 최근 몽골과 부산 간 교류 협력이 증대되면서 확장 이전을 추진해왔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자 발급 업무와 부산·몽골 간 교류 협력 증진 관련 업무 등을 한다. 주부산 몽골영사관은 부산에 있는 외국 공관으로는 일본·러시아·중국·미국에 이어 다섯 번째다. 부산·울산·대구·경남·경북·전남 지역의 영사 업무를 관할한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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