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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차기 회장에 장호성씨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차기 회장으로 장호성(사진) 단국대 총장이 선출됐다.

전국 4년제 대학 협의체인 대교협은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장 총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장 차기 회장의 임기는 오는 4월8일부터 2년이다.

대교협 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사립대 2년, 국립대 1년 주기로 맡고 있다. 현 대교협 회장은 허향진 제주대 총장이다.



장 차기 회장은 “최근 국내 대학들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지만 모든 힘을 모아 정부에 대학의 뜻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 차기 회장은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리건주립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 단국대 교수로 부임한 뒤 기획부총장과 천안캠퍼스 부총장 등을 거쳐 2008년부터 단국대 총장으로 재임해왔다./김민형기자 kmh2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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