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철도공단 충청본부, 경부선 조천2교·심곡천교 개량완료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는 경부선 철도 조천2교와 심곡천교를 콘크리트 소재로 개량해 열차 운행선 인근의 소음과 진동을 줄이고 교량 처짐 현상을 최소화했다고 7일 밝혔다.

충청본부는 열차운행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하여 교량상판을 미리 제작해두고, 열차가 운행하지 않는 야간시간대에 이를 밀어 넣는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함으로써 단 한 건의 경미한 사고도 유발하지 않고 공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충청본부는 지난 2015년부터 당초 강철 소재로 이루어져 있던 세종시 조치원읍 조천2교(98m)와 영동군 영동읍 심곡천교(14m) 콘크리트소재로 개량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콘크리트 교량은 강철 교량에 비해 열차 운행 시의 안정성과 승차감이 우수하고, 소음 감소 등으로 생활환경 개선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유지보수비 또한 적어 교량 개량 사업에 다수 적용되고 있다.



이동렬 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실제 조천2교는 개량전 확성기 수준으로 발생했던 78dB의 열차 통과 소음이 개량 후에는 일상적인 대화 소음보다도 조용한 58dB로 크게 줄어들었다”며 사업성과를 설명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