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국가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를 요르단에 수출하고 8일 개통식을 가졌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열린 개통식에서 축사를 통해 한국의 전자조달도입을 통한 투명성 강화와 거래비용 절감 등의 조달행정 혁신을 강조했다.
정 청장은 이어 요르단 물품공급청과의 전자조달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조달청은 요르단 전자조달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중동과 인근 지역에 나라장터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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