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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한미일 안보협력 계속 확대할 것"

北 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

3국간 미사일방어훈련 및 정보공유 확대될 수도

사드배치도 당초 계획대로 연내 마치기로

국방부는 14일 “계획대로 2017년 내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완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가중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

국방부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또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간 안보협력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3국 협력 확대시 한·미·일 3국의 탄도미사일 방어용 군사훈련과 군사정보 공유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국방부는 “(북한이) 핵 능력 고도화 목적의 추가 핵실험이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탄도미사일 능력 향상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김정은 주관 포병, 특수전 부대 훈련을 강화하면서 대남 위협을 병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특히 오는 3월 한·미 연합으로 실시되는 키리졸브·독수리훈련 연습 시기를 전후로 북한이 전략·전술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우리 군은 “한미 양국의 전환기적 상황에 한미동맹의 연속성 유지와 동맹 현안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긴밀한 한미 공조로 안보 불확실성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협상에 대해 국방뷰는 “우리 정부가 충분한 수준의 안보분담을 하고 있음을 미국 조야에 적극 설명, 차기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대비해 효과적 협상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권홍우 선임기자 hong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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