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이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의 피살 소식에 정부 당국의 발 빠른 대처를 주문했다.
오신환 바른정당 대변인은 “김정남의 사망이 북한 김정은 정권의 만행이라면 참으로 반인류적인 처사가 아닐 수 없다”며 “북핵 및 미사일 위협에 더해 김정은의 공포정치의 끝이 어디인지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오 대변인은 “정부 당국은 이번 사태에 대한 조속히 진상을 파악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안보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지 예의주시 하기 바란다”고 요청했다./류호기자 r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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