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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제로 에너지 철도역사 설계기준 수립 첫 걸음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역사(鐵道驛舍)의 에너지 소비량을 최소화하고 정부가 발표한 ‘2030 에너지 신산업 확산 전략’에 부응하기 위해 ‘제로에너지 철도역사 설계기준’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정부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기본 로드맵’에서 제시한 3,580만톤의 건물부문 감축목표를 달성하고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적극 이행하기 위해 오는 연말까지 패시브 설계기술을 적용해 난방, 냉방, 급탕, 환기, 조명 등 5대 에너지에 대한 설계기준을 제시한다.

철도공단은 신재생에너지 공급비율을 비롯해 에너지 성능 향상 정도에 대한 단계적인 목표를 수립하고 기존 역사의 용도별 에너지 사용량·에너지원 적합성 등 현황 모니터링을 통해 냉·난방 구역 배치 계획·운영관리 방안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약에 여행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까지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이수형 철도공단 건설본부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수립되는 새로운 기준을 신축역사 설계와 시공에 반영하면 기존 역사에서 발생하던 막대한 에너지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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