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군자주공6단지를 재건축하는 안산 라프리모는 지하 3층~지상 35층, 전용면적 59~99㎡, 총 2,017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 8가구 △74㎡ 206가구 △84㎡ 668가구 △99㎡ 44가구 등 총 926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안산 라프리모는 교통 교육 등 입지여건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단지는 우선 2018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선부역이 바로 앞에 위치해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지하철 4호선 초지역도 생활권 내에 있으며, 인천발 KTX가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원일초교와 관산초교가 가까이 있으며, 원곡중, 관산중, 원곡고교 등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춘 아파트에 맞게 뛰어난 평면구조를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상가 등 제외)도 조성한다. 또 자녀방에 붙박이장이 기본으로 제공하며, 화장대(전용 59㎡B 제외), 드레스룸(전용 59㎡ 제외) 등도 구성해 널찍한 수납공간이 갖춰질 예정이다.
단지에는 200만 화소의 폐쇄회로(CC)TV와 지하주차장 비상벨, 무인택배 시스템 등도 설치한다.
한편, 안산 라프리모는 내달 8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15일에는 당첨자발표가 있다. 계약은 3월 21일부터 23일까지며,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m당 평균 1,245만원으로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071-10번지에 마련된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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