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반대집회에서 일부 헌법재판관을 향한 위협성 발언이 쏟아져 온 상황에서 8명 전원이 만장일치로 탄핵안을 인용해 테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경찰은 헌재 인근에 경호인력을 대폭 늘렸고, 헌법재판관 8명 전원에게 2~3명씩 경호인력을 배치했다. 경찰은 앞으로 구체적인 신변위협 움직임이 포착되면 경호 인력을 늘릴 방침이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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