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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부산 감만1구역 주택재개발 시공사 선정

동부건설은 부산 감만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이에 동부건설은 대우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시공사로 참여한다.

감만1구역은 지난해 8월 국토부가 지정한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보호구역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재개발을 통해 연면적 132만7,817㎡, 9,777가구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건설될 예정이다.

예상되는 매출액은 4,446억원이다. 이는 동부건설의 2015년 연결 매출액의 63.68%에 해당한다.

공사 기간은 2019년 5월부터 2022년 9월까지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재개발 재건축사업의 강자였던 동부건설의 위상을 되살리는데 이정표가 될 사업”이라며 “향후 재개발, 재건축사업 외에도 뉴스테이 및 신탁방식의 도시정비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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