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준 세월호선체조사위원장은 30일 세월호 인양 현장을 찾아 “수습과 진실규명이라는 두 가지 목적 중 개인적으로 수습이 먼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월호가 목포 신항에 거치된 후에는 수색 작업과 선체 조사를 어떻게 병행해 진행해야 할지를 고민해보겠다”면서 “수색 작업의 핵심은 수색 작업자의 안전과 성공적인 수색”이라고 강조했다. /진도=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