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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내 친구] 캘러웨이 'GBB에픽' 드라이버

'티타늄 바'로 크라운-솔 연결

페이스 탄성 높여 비거리 쑥쑥

캘러웨이골프 GBB에픽 드라이버




캘러웨이골프의 ‘GBB에픽’ 드라이버는 지난 2월 출시 후 한 달여 만에 준비된 수량이 품절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제품의 핵심기술은 제일브레이크(Jailbreak)다. 페이스 뒤편에 헤드 위(크라운)와 바닥(솔)을 연결하는 2개의 티타늄 바를 배치한 것인데 각각 약 3g의 이 작은 변화가 엄청난 비거리와 관용성의 차이를 만든다는 설명이다. 가볍지만 강력한 이 티타늄 바는 임팩트 때 헤드 크라운과 솔의 휘어짐을 최소화해 페이스의 탄성을 높이고 볼의 변형은 줄여준다. 그 결과 에너지 손실은 최소화되고 볼 스피드와 비거리는 최고치까지 증가한다는 것이다. 김흥식 한국캘러웨이골프 전무는 “GBB에픽은 지금껏 아무도 생각해내지 못했던 혁신적인 제품이다. 프로선수들뿐 아니라 아마추어 골퍼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제일브레이크는 영국왕립골프협회(R&A)의 룰은 지키면서 볼 스피드는 최대한으로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최첨단 소재도 GBB에픽의 흥행을 이끄는 비결이다. 트라이엑시얼 카본이라는 소재인데 이 소재의 적용으로 확보한 여유무게를 재배치, 관용성의 극대화를 실현했다고 한다. 또한 무게추의 위치조절 기능으로 좌우 약 21야드까지 다양한 구질을 구사할 수 있다. GBB에픽은 GBB에픽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스핀양·탄도 조절이 가능한 GBB에픽 서브제로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의 4종이 출시돼 국내 골퍼들을 만나고 있다. (02)321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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