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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문재인 진짜 웃기는 분이다”…민주 대선후보 文 견제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사진)는 4일 대전서 열린 7차 국민의당 완전국민경선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문재인 후보 진짜 웃기는 분”이라며 “문자폭탄, 18원 후원금이 흥미롭게 하는 양념이라는데 안희정, 박영선, 박지원에겐 독약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런 분이 대통령이 되면 자기들이 패권을 갖고 친문만 단맛을 내는 양념을 칠 것”이라며 “자기에게 반대하는 세력에게는 쓴 양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문재인 대표는 대통령이 되면 안된다는 공감대가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3일 내일신문 여론조사에서도 우리 당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앞섰다”며 “국민일보 여론조사에서도 우리당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4.3%포인트 이기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박호현·빈난새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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