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박 전 대통령 파면 직후인 지난달 10일 오후1시10분께 헌법재판소 인근 건물 3층 발코니에서 KBS 기자 2명과 중앙일보 기자 1명을 주먹과 발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폭행으로 KBS 기자 2명은 각각 전치 3주와 2주의 상처를 입었고 중앙일보 기자는 안경을 낀 채로 눈 부위를 폭행당해 망막을 다쳤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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