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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중원 4대 원장' 에비슨 선교사 후손들 "한국 교회서 예배...감회 남달라"





조선 말기 최초의 근대식 서양의원인 제중원의 4대 원장, 세브란스병원 초대 원장, 남대문교회 초대 장로를 지낸 캐나다인 올리버 에비슨 선교사의 후손들이 지난 9일 서울 남대문교회를 방문해 주일예배를 보고 있다. 데이터베이스 구축 전문가인 더글러스 에비슨은 “할아버지께서 한국인들을 치료하고 함께 예배드렸다는 이야기만 들었는데 우리가 이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사진제공=남대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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