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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파 자극기·콘돔 등 의료기기 225제품 검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정에서 많이 쓰는 의료기기의 품질 검증을 위해 오는 6월까지 개인용 저주파자극기 등 33개 품목, 225개 제품을 수거·검사한다고 10일 밝혔다.

수거 대상 제품은 손발 통증 완화에 쓰이는 파라핀 욕조, 근육통 완화 등을 목적으로 쓰이는 저주파자극기, 자동전자혈압계, 체온계, 임신 진단 테스트기, 콘돔 등 일반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들이다. 식약처는 품목별 기준에 따라 안전성과 성능 실험 등을 실시하고 부적합 판단이 나오는 제품의 경우 회수·폐기,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방침이다.

식약처는 “안전하고 성능이 확보된 의료기기가 생산·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품질 검사를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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