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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원도심권 사회적·마을기업 ‘氣’ 살린다

지역특화사업으로 판로개척·제품홍보·컨설팅 등 지원 앞장

부산 서구가 서·동·중·영도·사하구 등 원도심권 사회적·마을기업의 기(氣) 살리기에 앞장섰다. 자치단체 지역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들 기업에 대한 측면 지원에 발 벗고 나선 것이다.

13일 서구(구청장 박극제)에 따르면 구는 사회적·마을기업에 대한 지원사업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눠서 한다. 먼저 원도심권 사회적·마을기업 한마당(장터)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6월 말이나 9월 초 서구 관내에서 사회적·마을기업 관계자와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사회적·마을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 등 판로개척,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 운영 정보 공유와 벤치마킹은 물론이고 이들 기업에 대한 인식 확산과 신규 기업 발굴의 기회가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사회적·마을기업에 대한 종합안내책자와 홍보물도 제작·배부할 계획이다. 종합안내책자에는 사회적·마을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 기업의 위치와 이용방법 등이 상세하게 수록된다.

이와 함께 관내 사회적·마을기업 대표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운영사업을 펼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사회적·마을기업의 수익창출과 자립 경영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구 관내에는 현재 행복드림스 등 3개 사회적기업과 닥밭골행복협동조합 등 8개 마을기업이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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