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개청 50주년을 맞아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 숲에서 즐기는 공연문화 확산을 위해 ‘숲속 음악회’ 50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15일 유명산 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10월 14일까지 국립자연휴양림, 국립·민간수목원, 산림치유원, 숲체원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거리공연 형태로 인디밴드, 오카리나 등의 음악 공연은 물론 마임, 마술, 버블쇼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산림청은 다양한 형태의 음악회를 통해 문화와 숲을 연결시키기 위해 노력해왔고 매년 식목일을 기념하는 음악회와 함께 국립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자연휴양림 등지에서 다수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순욱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은 “국민들이 숲속 휴양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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