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가 우리은행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대·세종사이버대는 서울시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주)우리은행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세종대는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의 위비꿀파트 서비스 가입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 대상 학사 공지사항 안내, 교내 메시지 발송 채널로 우리은행의 위비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
우리은행에서 제공하는 ‘위비꿀파트너’는 금융권 최초 모바일 메신저인 위비톡을 활용하여 기업이 자신만의 계정을 만들어 고객에게 마케팅 메시지와 직원에게 각종 공지사항 등을 발송하는 서비스이다.
협약식에서 세종대 신 구 총장은 “우리은행은 1899년 일제에 맞서 우리 상권을 보호하고자 고종황제가 황실자금을 기초로 설립한 118년의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 대표은행이다. 일반서민과 중소상인, 그리고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더욱 더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