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너·나·꿈(너는 나의 꿈 지킴이)운동‘을 진행한디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학교폭력 발생의 원인이 서로의 마음을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발생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너·나·꿈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대문경찰서는 학교폭력 신고 건수가 급증하는 4월 관내 학교 방문과 너는 나의 꿈 지킴이 배지 부착 등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서울 서대문구 한성고등학교 2학년 최모(17)군은 “내 옆의 친구가 내 꿈을 지켜주는 존재라고 생각하니 앞으로 잘 지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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