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남 각계 인사 13명은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에게는 극단적 이념의 소유자가 아닌 조화로운 통합의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경제·고용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식견도 지니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통일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저출산 대책, 표류를 거듭하는 교육제도에 대한 문제의식도 요구된다”며 “안 후보는 온화하고 합리적 성품으로 각종 국가적 난제를 해결할 지도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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