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울산방문의 해’를 맞아 안전 모듈개발, 관광 콘텐츠 개발, 3D 프린팅 기반의 캐릭터 개발, 해외관광객 유치 플랫폼 개발 등 다양한 사업 모델별로 선정됐다.
이이알에스소프트는 신규 콘텐츠 개발이 가능한 전문 업체로 지역 대표 주력산업인 3D 프린팅 산업과 관광 콘텐츠의 연계를 통한 새로운 먹거리 창출로 사업화 가능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콘크리에이티브는 스포츠 경기 및 온라인 콘텐츠 개발이 가능한 업체로 스포츠와 드론 산업의 접목을 통해 관광객 유치 및 홍보효과가 높을 것으로 평가됐다.
유피시앤에스는 기업 정보시스템 솔루션 및 대용량 정보 처리 기법을 보유한 업체로 확장형 고기능 보안·안전 모듈 개발을 통해 울산 지역 관광지의 안전 관리에 대한 사업화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됐다.
에이스엔지니어링은 소프트웨어 완제품 개발이 가능한 업체로 장기적으로 지역의 볼거리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씨에스코리아는 교육서비스 및 행사, 무역 등의 업종을 가진 업체로 울산의 올바른 정보 제공 및 행사 유치 등의 기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글로벌에스이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및 전문 디자인 업체로 고부가가치의 지식서비스 사업모델 창출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지식서비스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2,000만원까지 지원받으며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울산경제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일부 사업에 가산점을 받으며, 사업기획, 시제품 제작 및 홍보물 제작 등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받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서비스 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성장 동력 확충이 필요하다”면서 “2017년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새로운 콘텐츠 발굴 등을 통해 지역 제조업과 연계한 신산업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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